드림위드앙상블, 독일 4개 도시에서 5회 공연·교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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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간 주요 4개 도시 순회하며 총 5차례 음악회 및 교류 행사 성공적 마무리 클래식부터 K팝과 미술 융합한 복합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기획으로 현지 이목 집중 드림위드앙상블이 독일 코트부스음악원 콘서바토리움에서 공연하고 있다. 드림위드앙상블 제공 지적·자폐성 장애를 지닌 음악가들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이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한복판에서 예술적 역량을 증명하며 8박 10일 일정의 양국 간 문화 소통 기획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가까운 기간 동안 베를린, 하나우, 노이루핀, 코트부스 등 독일의 주요 4개 지역을 순회했다. 현지에서는 단독 음악회와 초청 무대, 체험을 곁들인 인식 개선 세미나 등 도합 다섯 차례의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의 핵심은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넘어, 특수 교육 대상자가 어엿한 전업 예술가로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한국만의 독보적인 고용 생태계를 현지에 알리는 데 있었다. 나아가 선율을 매개체 삼아 양국의 취약계층 문화 인프라를 연결하고 향후 협동 방안을 타진하는 성과도 거뒀다.세부 동선을 살펴보면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부름을 받아 하나우 지역의 복합 예술 거점인 슈타트호프 하나우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브란덴부르크주에 위치한 노이루핀 크라이스 음악 교육 기관에서 단독 연주회를 가졌으며, 브란덴부르크 음악예술학교협회(VDMK)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현장에도 초청받아 뜻깊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코트부스 지역의 유서 깊은 예술 교육 기관인 콘서바토리움 무대 역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특히 코트부스 콘서바토리움에서 펼쳐진 무대에서는 정통 클래식은 물론 국악과 대중음악(K팝)을 넘나드는 폭넓은 선곡 소화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국내 장애인 화가들의 미술 작품을 무대 배경으로 융합한 복합 시청각 콘텐츠를 선보여 한국 장애 문화계의 압도적인 기량과 다채로움을 각인시켰다. 객석을 채운 독일 현지 예술계 인사 및 교육 전문가들은 연주자들의 뛰어난 표현력에 탄성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이 평소 어떻게 훈련하고 노동 환경을 유지하는지 등 세세한 조합 운영 체계에 깊은 호기심을 드러냈다.귀국 직전 마지막 순서로는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강연과 연주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직장 내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단체가 걸어온 발자취와 소속 단원들이 직업인으로서 겪어온 치열한 일상을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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