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좋아해?” 이무진-오마이걸 효정 무슨 사이? 질투 폭발 (위대한 가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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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좋아해?” 이무진-오마이걸 효정 무슨 사이? 질투 폭발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이 이무진과 오마이걸 효정의 관계를 질투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 얼반이’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가이드 안드레스가 함께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이 본격 시작된다.

‘세 얼반이’는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와중, 어둠 속 비포장도로로 끊임없이 들어가자 극도의 불안해한다. 박명수는 “길바닥에서 재우는 거 아니지?”라며 의심하기 시작하고, “지붕과 벽이 있냐”라는 최다니엘의 질문에 안드레스는 “지붕이랑 벽은 있는데 재질은 몰라요”라고 대답해 이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가이드 안드레스의 광기 어린 표정을 본 최다니엘은 “대호형 눈이다”라며 한 번 더 경악한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최다니엘은 “난 호텔이랑 모텔만 알아, 이런 숙소는 처음이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긴장된 마음으로 방을 확인하는 순간 세 사람 모두 할 말을 잃고, “다 큰 성인 네 명이 이게 맞냐”라며 탄식한다. 하지만, 막내 이무진만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안드레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숙소의 정체가 무엇일까.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효정에게 이무진 VS 차은우를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을 제안한다. 이를 듣던 이무진은 “우리 엄마라도 차은우 골라요!”라며 울분을 토해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효정의 선택을 들은 최다니엘은 “둘이 뭐 있어요? 좋아해요?”라며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네 사람은 대망의 빙하 트레킹 앞두고 잘 준비에 나서는데, 예상치 못한 박명수의 기습 고백에 최다니엘이 거세게 저항한다. 이에 박명수는 “이걸 참아야지 스타가 될 수 있다”라며 ‘갑분’ 기적의 논리를 주장한다. 이어 “‘무한도전’ 때 재석이는 한 번도 (불평하며) 얘기한 적 없다”라고 첨언해 신빙성을 더한다.

이제는 ‘세 얼반이’가 아닌 ‘네 얼반이’로 함께하는 파타고니아 여행기. 과연, 역대급 숙소에서의 대 환장 하룻밤은 어땠을지 5월 2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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