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LED 기술 융합한 차세대 사이니지… BIPV·안전 시설 등 맞춤형 솔루션 제시
스미토모 화학의 국내 자회사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동우화인켐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리와 LED 기술을 융합한 ‘G-TLD’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한다.
G-TLD는 유리 본연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광고와 정보, 영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LED 소자를 유리 내부 레진(Resin) 층에 내장하는 방식을 채택해 외부 충격과 환경 변화에 안정적인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화유리 구조를 적용해 수분, 먼지, 열, 스크래치 등 외부 요인에 강하며, 장기 사용 시 발생하는 황변 현상을 최소화해 높은 투과율과 선명한 화질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G-TLD는 건축 외장재, 쇼윈도, 교통 인프라 등 유리가 적용되는 다양한 공간에 도입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수·방진 구조의 파워일체형 제품을 비롯해 모듈형, 스마트 게시대, 제연경계벽형, 스크린도어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융합형 등 다채로운 용도별 적용 사례가 공개될 예정이다.동우화인켐 관계자는 “자사 기술력으로 개발한 G-TLD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여 고객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의 G-TLD는 앞서 ‘K-Display 2024’에서 정보디스플레이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CES 2024·2025’에 잇달아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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