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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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4% 증가

입력 : 2026.05.19 11:31

매출 1238억·영업이익 51억원
AI 수요 증가에 전력 인프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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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상 인프라 시공 기업 동아지질이 올 1분기 해외 프로젝트 공정 진척과 지반개량(DCM) 부문 매출 증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지질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38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039억원) 대비 19.2%,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43.6% 늘었다. 순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29억원) 대비 47.9% 증가했다.

싱가포르 TBM 프로젝트 본격 굴진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면서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DCM 부문도 국내외 현장 매출 확대로 118.7% 성장했다.

동아지질은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과 DCM(Deep Cement Mixing) 공법을 기반으로 터널, 전력구, 항만·해상 지반개량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대형 전력 인프라·도시 지중화 사업 확대에 대응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공종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1분기 신규 수주인 용인-화성지역 전력구 공사,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공사를 통해 전력 인프라·해상 지반개량 분야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과 지중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전력구 중심 TBM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에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지반개량(DCM·D/Wall) 분야 수주를 늘릴 계획이다.

최정욱·정경수 동아지질 대표는 “해외 주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공정 진행과 지반개량 부문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지질은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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