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농어촌특별전형은 자녀의 대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교육·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농어촌특별전형은 대학 입학 전형 중 정원 외 모집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일반전형 대비 낮은 합격선과 경쟁률로 자녀의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동일한 대학 진학 시 일반전형 대비 평균 약 70%의 성적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학입시 로또’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농어촌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되는 지역 내 아파트는 실거주와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농어촌특별전형 대상 지역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분양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앞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문산천, 당동공원, 통일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어서다.
계약자는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을 선택할 경우 1000만 원 상당의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합리적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전용 59㎡ 분양가는 2억8370만원부터이며, 74·84㎡도 3억~4억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채광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가 적용됐다.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유상)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앞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하다. GTX-A 노선 일부 구간도 개통돼 대곡역을 환승 거점으로 활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파주 문산은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중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층의 관심이 높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해당 사업장은 생애 첫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