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연세대학교 연세유업과 협업한 신제품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24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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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 (사진=교보문고) |
교보문고 측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진행한 이색적인 협업”이라며 “독서하기 좋은 가을의 계절적 감성과 함께 독서의 재미를 더욱 살릴 빵이다”라고 이번 협업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은 서점의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책 커버를 연상시키는 질감의 비스킷 빵을 사용했다. 달콤하고 고소한 헤이즐넛 프랄리네 크림을 가득 채워 묵직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선착순 랜덤 카드 소진 시까지 ‘빵먹단 회원 모집’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에 동봉된 랜덤 카드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의 독서 유형과 함께 추천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시식과 함께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문고 eBiz마케팅팀 관계자는 “책에서 공간·향기·음악으로 확장해온 경험을 이번에는 ‘맛’으로 풀어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편의점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10~20대 신규 고객에게도 교보문고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