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친모 10억 빚에도 초고속 결혼…“SOS 신호 느꼈다”

1 week ago 9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가수 장윤정과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5년 8개월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연애를 되게 짧게 했다. 비밀연애를 하다가 빨리 결혼했다”며 “이 사람은 처음에 내가 안쓰러웠을 거다. 한참 힘든 일이 있었던 때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당시 장윤정은 친모와의 금전 갈등으로 10억 원대 빚을 떠안았다고 밝히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아버지의 뇌경색 투병과 부모의 이혼 소송까지 겹친 상황이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자신에게 가족사를 털어놓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나는 그게 자기의 SOS 신호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지기, 20년 지기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안 지 별로 안 된 나한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이 사람은 지금 보호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결혼 후 느꼈던 열등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윤정이 자신 때문에 남편이 유명인의 이름 뒤에 서게 된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하자 도경완은 “열등감? 그런 류의 감정이 완전히 소거됐느냐? 그건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본 이연복은 “도경완 씨가 땡잡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윤정 씨가 좋은 남자를 알아본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