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경험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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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인 ‘델타 원’ 기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기내식과 와인, 엔터테인먼트, 편의용품 등 여행 경험 전반을 재설계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델타항공은 이번 개편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 기내 경험 개선에 나선다. 기내식과 음료, 식기, 좌석 스크린, 편의용품 등 델타 원의 주요 서비스 전반을 아우른다. 신규 서비스는 2026년 가을 로스앤젤레스 출발 대서양 횡단 노선에 우선 적용한 뒤 2027년 초 글로벌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내식은 미쉐린 스타 셰프 사이먼 헐스톤과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이 협업해 메뉴와 주류 구성을 개선한다. 와규 버거와 농어 요리 등 주요 메뉴를 선보이고, 클래식 아이스크림 선데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소르베 등 디저트 선택지도 마련했다.고객 취향과 여행 일정에 맞춘 식사 선택권도 넓힌다. 글루텐 프리 식사와 단백질을 추가한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메인 메뉴 사전 주문 마감 시점은 출발 18시간 전까지로 연장했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휴식을 원하는 고객이 정식 아침 식사 대신 커피와 크루아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주류 구성도 강화한다. 안드레아 로빈슨과 스카이마일스 회원들의 협업으로 나파 밸리 등 세계 각지 11개 와이너리에서 선정한 13종의 와인을 제공한다. 떼땅져 샴페인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희소성이 특징인 블랑톤 싱글 배럴 버번 위스키도 메뉴에 추가한다. 도쿄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델타 원 항공편에는 일본산 프리미엄 사케 ‘닷사이 45’를 도입한다. 알코올·무알코올 칵테일 메뉴도 확대한다.기내 서비스와 휴식 환경에도 변화를 준다. 델타의 상징인 위젯 디자인을 적용한 새 식기를 도입하고, 식사 전 따뜻한 타월과 견과류, 음료를 제공한다. 차세대 좌석 등받이 스크린과 디지털 기능을 통해 기내 콘텐츠 탐색과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편의용품은 패션 브랜드 미소니와 협업해 구성했다. 11월 3일부터 미소니 어메니티 키트와 마비스 덴탈 키트를 제공하고, 국내선과 국제선 델타 원 운항편에는 미소니 베개를 추가한다. 미국 출발 일부 노선에는 봄바스 양말 제공도 재개한다.공항 이동 서비스도 확대한다. 델타 원 고객이 VIP 셀렉트 서비스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포르쉐 차량 서비스는 2028년까지 주요 공항과 허브 15곳으로 확대된다. 차량 규모도 기존 40대에서 70대로 늘릴 계획이다.델타항공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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