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공식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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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두 종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역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서울’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데상트의 스포츠 의류/용품 공식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데상트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올림픽 여정에 동행하게 되었다.

사진=데상트 제공

사진=데상트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봅슬레이 미래’ 김진수(강원특별자치도청, 29), ‘봅슬레이 브레이크맨 에이스’ 김형근(강원특별자치도청, 26)와 ‘모노봅 개척자’ 김유란(강원특별자치도청, 32) 그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도전하는 ‘스켈레톤 배테랑 리더’ 김지수(강원특별자치도청, 30)가 함께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데상트(DESCENTE) 최호준 총괄전무는 협약식에 대한 인터뷰로 “동계 스포츠에 강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데상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여 브랜드가 지닌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라며 말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성연택 상임부회장은 협약식을 마치며 “데상트코리아와 국가대표팀 공식 스포츠의류/용품 후원 계약을 통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뉴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 서울’에서 진행된 만큼, 단순 협약식을 떠나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데상트만의 철학과 시간, 기술의 축적을 담은 공간을 체험하고 브랜드가 가진 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데상트(DESCENTE)는 육상국가대표팀과 역도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의 하이퀄리티 퍼포먼스 강화와 스포츠 진정성 시장에 깊이 공략하고 있다.

2026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체결된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데상트(DESCENTE)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보여줄 새로운 동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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