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등 참여해
삼성동에 연탄 6000장 전달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인 덕신EPC는 서울 관악구 삼성동 30여가구에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덕신EPC의 사내 희망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은 9일 행사에 참여해 30여가구에 연탄 약 6000장을 전달했다.
삼성동 일대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연탄 사용 가구가 밀집한 곳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획됐다. 재원은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이종선 덕신EPC희망봉사단 단장은 “자신을 태워가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덕신EPC도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덕신EPC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내 희망봉사단은 2014년 강릉 폭설지역 제설, 2016년 태풍 차바 피해 복구, 2018년 강원도 산불 긴급 구호 활동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충북 괴산 농가 수해복구 지역에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복구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