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잔인해진 방화…발생 줄었지만 사망자 비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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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지하철 5호선과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화 화재를 분석해보니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더 치명적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일 서울 중구의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관계자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화재로 60대 여성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 목격자- "잠깐 사이에 전부 번진 거예요 건물로. 3층인가 4층에서 살려 달라고 막 그러더라고." 2007년 3천 건이 넘던 '방화와 방화 의심 화재'는 차차 줄어 2023년엔 657건에 그쳤습니다. 반면 화재 당 사망자 수는 증가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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