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대가는 컸다.
‘에이스’ 구보 다케후시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대 2로 비겼다.
3-4-2-1 포메이션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구보는 후반 27분 덴젤 덤프리스와 부딪쳐 왼무릎 근처를 다쳤다.
한 번 일어섰지만,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그는 스스로 ‘X’ 표시를 긋고 벤치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일본 닛칸스포츠는 “구보가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팬들도 구보의 부상을 걱정하며 “가벼운 부상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무사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혼다 게이스케 해설위원도 “구보가 걱정된다.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면 이토 준야가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접전을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네덜란드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5분 버질 반 다이크의 헤더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12분 동점골을 넣으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자 네덜란드는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는 이대로 끝날 듯 했지만 일본은 후반 44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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