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안 부러워”…새 국평 자리 노리는 중소형 평면

7 hours ago 4
부동산 > 시장 동향

“대형 안 부러워”…새 국평 자리 노리는 중소형 평면

가구원수 감소, 분양가·매매가 상승에
대출규제 영향…부담 적어 수요 몰려
몰려든 수요에 중소형 몸값 상승
같은 단지 내 타입 청약 경쟁률 격차도

써밋 클라비온 전용 49㎡와 59㎡ 평면 [한국토지신탁]

써밋 클라비온 전용 49㎡와 59㎡ 평면 [한국토지신탁]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면의 지위가 달라지고 있다.

대형 평면 선호에서 벗어나 정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며 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꼽힌다. 여기에 넓은 면적보다 실용적인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가구당 인구수는 2016년 2.37명에서 2026년 5월 2.05명으로 감소세다. 동기간 전국 기준으로 봐도 2.43명에서 2.09명으로 줄었다.

경제적 부담 가중도 중소형 평형 선호에 한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35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상승했다. 서울은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만한 토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데다가 땅값도 시간일 길수록 오르고 있어 향후 분양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최근 임대차 시장 내 전세매물 감소 역시 중소형 평면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보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임차수요가 소형아파트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연초 대비 10.8%(1월 1일~7월 14일·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감소했다.

최근 1년 전용면적별 아파트 매매지수 변동률 [KB부동산]

최근 1년 전용면적별 아파트 매매지수 변동률 [KB부동산]

이러한 흐름은 가치 상승률로 증명된다. 최근 1년간 전용면적별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17.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면적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형이 13.96%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전용 60㎡ 이하가 8.21%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평형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공급된 ‘드파인아르티아’ 전용 59㎡는 평균 43.40 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대형타입 평균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 전용 46~62㎡도 평균 114.7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같은 상황에 건설사들은 공급 단지 구성을 중소형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 일례로 이달 한국토지신탁이 신길뉴타운에서 공급을 앞둔 ‘써밋 클라비온’은 전용 44~84㎡ 총 812가구 중 일반에 공급하는 176가구를 소형 평면(전용 44~59㎡)으로만 구성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가구 분화로 희소성이 높아진 소형평형은 최근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역세권 교통 편의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뉴타운 내 중심 입지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자산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신탁 및 도시정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동산 신탁사로서 자금 조달과 사업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길뉴타운 내 ‘써밋 클라비온’의 시행을 맡아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소형 평면 중심의 주택 공급을 직접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탁 방식의 정비 사업과 개발 사업 대행을 통해 수도권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공급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적 부담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세 매물 부족으로 소형 아파트 매수세가 확대되었으며, 올해 들어 1년간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17.13%에 달하며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공급을 재편하고 있으며,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자산 가치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한국토지신탁 034830, KOSPI

    1,094
    + 0.55%
    (07.21 15:18)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