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은 지난 13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하나은행 초청 제4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Hana Bank KPF Chairman’s Cup 2026)’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성인 선수들이 나서는 메인 매치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U-13(13세 이하) 매치’로 나뉘어 열렸다. 특히 연맹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소년 육성 사업의 결실로 올해 대회부터 U-13 경기가 정식으로 도입돼 의미를 더했다.
개인상 부문인 ‘하나은행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드’는 첫 패스트 처커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를 이끈 김익환(한세실업)과 U-13 매치에서 거침없는 플레이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박재민(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호스맨십 어워드’는 정지인(영훈초 6학년)이 수상했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대회를 후원해 주신 하나은행과 한국 폴로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 폴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 및 국제 교류 확대, 폴로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폴로연맹은 이번 대회 성료를 기점으로 차세대 선수 발굴 및 성장 지원을 본격화하며, 다가오는 7월 유청소년 하계훈련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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