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AG 대비'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 3회차 개최... 정구 이하늘-레슬링 권영진 남녀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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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지난 2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3회차 훈련을 진행한 뒤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특별한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3회차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선수들의 지구력을 보강하고 강인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1회차를 시작으로 매달 진행해 3회차를 맞이했다.

선수 및 지도자 151명이 참여했으며, 1·2회차와 동일하게 선수촌 내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종목별 특성과 개인 컨디션에 따라 구보 또는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는 정구 이하늘이 21분 8초, 여자부에서는 레슬링 권영진이 26분 38초를 기록, 각각 1위를 차지하며 10만원 상당 격려 물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3회차 훈련에는 개인 성적뿐 아니라 종목 단위로 팀을 이뤄 겨루는 '팀배틀'과 종목별 시상을 도입해 선수 간 협동심과 단합을 북돋우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팀배틀에서는 레슬링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정구·탁구 선수단이 뒤를 이어 각각 2·3위에 올랐다. 팀배틀과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도 격려 물품이 전달돼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고를 북돋웠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쌓은 끈끈한 동료애와 단단해진 기량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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