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감독 하고 싶다”…벤투 이어 한국 축구에 관심보인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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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하고 싶다”…벤투 이어 한국 축구에 관심보인 이 남자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K리그]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K리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현재 공석인 대표팀 감독직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도 대표팀 감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축구계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현대에게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안겼다. 선수들의 능력을 끄집어내고 극대화시키는 한편 팀 매니지먼트에 능하다는 평가다.

침체된 팀을 맡아 단기간에 조직력을 올리고 실리적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지만 보수적인 전술, 전북 현대 감독직을 내려놓을 때처럼 그라운드 밖에서의 소통 마찰은 단점이다.

복수의 축구 관계자들은 “포옛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싶어 한다”며 “협회 차원의 선임 과정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본인은 분명한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계약 방식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장기 계약이든 단기 계약이든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앞서 벤투 전 감독도 한국 대표팀 감독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때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조로 편성됐다. 첫경기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한국 대표팀은 가나에게 2-3으로 졌지만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2-1로 이겨 16강이 진출했다. 이후 벤투 감독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감독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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