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장 인사 앞두고 사령탑 선임에 속도…롯데, 김태형 감독 포함 후보 논의

2 hours ago 3

차기 사령탑을 찾고 있는 롯데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여러 후보를 저울질했다. 김 감독이 사직구장서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김태형 감독(59)과 계약이 만료되는 롯데 자이언츠가 차기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재 롯데의 최대 화두는 리더십 교체다. 김 감독과 계약은 11월 만료된다. 2024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그는 매년 포스트시즌(PS) 진출에 도전했지만 3연속 시즌 7위로 고개를 숙였다.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롯데는 여러 후보를 대상으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차기 감독 후보로는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 조성환 전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타카츠 신고 롯데 스페셜 어드바이저 등 여러 지도자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동시에 김 감독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롯데는 그와 재계약, 신임 감독 선임 등 여러 선택지를 두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 감독을 포함해 여러 후보를 두고 깊이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김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었다. 그 역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주어진 시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나와 계속 갈 것 같았으면 진작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겠나. (박준혁) 단장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며 씁쓸해했다. 다만 그의 유임이 선택지 안에 포함된 데는 부임 기간 프리에이전트(FA) 영입 등 투자 없이 전력을 재구성한 역량이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박준혁 롯데 단장이 1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롯데는 현재 감독뿐 아니라 구단 대표이사, 단장 등 리더십 교체의 기로에 서 있다. 2022년 12월부터 4년째 재직하는 이강훈 대표이사(56)의 유임 여부는 11월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서 정해질 전망이다. 2013년부터 10년간 구단을 거친 최하진, 이창원, 김창락, 김종인, 이석환 등 전임 대표이사 5명의 재임 기간은 모두 3년 이하였다. 2023년 11월 부임한 박준혁 단장(46)의 계약 역시 다음 달 만료된다.롯데는 11월 4일부터 약 3주간 일본 미야자키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구단이 이르면 일주일 안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