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등 500여 명 방문
대전빙상경기연맹은 서구 남선빙상장에서 국제피겨스케이팅 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KFS(Korea Figure Skating)가 주관했다. 대전에서는 처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홍콩 등 8개국에서 13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와 지도자, 심판, 가족, 운영진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대전을 찾았다.
연맹 측은 선수의 성장과 국제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제대회로, 다양한 나이와 수준의 선수가 참가해 우정과 문화 교류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또 해외 선수단이 대전에 머물며 지역 관광과 숙박, 외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홍성국 대전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외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라며, 대전이 국제 빙상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김완 KFS 회장은 “세계 각국의 선수가 서로 배우고 우정을 나누는 국제 스포츠 축제다. 한국이 아시아 피겨스케이팅 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국제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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