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8527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 증가한 22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북미 고객사 모바일 신제품의 양호한 수요가 올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하반기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 기능의 카메라 신 모듈 판가 인상과 물량 증가를 예상했다. 또 반도체 기판 출하 호조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비용 축소 등으로 패키지 솔루션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수정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향후 모바일 세트 가격 인상, 이에 따른 수요와 실적 변동성은 잠재 리스크 요인으로 상존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4분기 실적은 전략 고객사의 신 모델 수요 증가에 따른 광학 솔루션 가동률 상승과 패키지 솔루션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봤다. 다만 최근 높아진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하회했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오는 1분기 영업이익은 북미 고객사 모바일 신제품의 양호한 수요가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699억원으로 예상, 비수기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또 하반기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LG이노텍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모바일 업체의 원가부담과 세트 수요 불확실성에 의한 실적 변동성 우려로 박스권 흐름을 보인다”며 “하지만 내년까지 아이폰 교체 수요 도래에 의한 출하량 증가와 카메라 모듈 업그레이드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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