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이 24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이다. 그룹 창업주인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설립됐다. 이날 성금은 재단을 대표해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이 전달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성금을 전하고 있다. 소아 혈액암 등 난치병 연구비를 지원하고 의료환경 개선을 돕자는 취지다. 국립암센터에는 22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는 2021년 인연을 맺어 환아를 지원 중이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