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장학생, 16년만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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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장학생, 16년만의 보은

입력 : 2026.05.21 17:37

대신송촌문화재단 수혜자
취직후 재단에 기부금 전달

"학생 시절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

과거 대신송촌문화재단 장학금 수혜자였던 예 모씨가 최근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밝힌 소감이다.

21일 대신송촌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씨는 2007~2010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 지원을 받았다. 예씨는 대학 졸업 후 현재 한 대기업에 재직 중이다. 사회 진출 이후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뒤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씨는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으로 증권업계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으로 출범했다.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했으며 누적 사회공헌 규모는 293억원이 넘는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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