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정책 수혜"…디지털 헬스케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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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6 17:58 수정2025.04.16 17:58 지면A19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원격의료 서비스 기업 케어랩스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지난 5거래일간 40.39% 치솟았다. 같은 기간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25.16%, 원격 진료 서비스 기업 제이엘케이는 18.54% 올랐다. AI 의료 영상 판독 서비스 기업인 딥노이드는 지난 5거래일간 43.08% 뛰었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신테카바이오는 29.52%, AI 의료 데이터 진단업체 뷰노는 21.74% 상승했다.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책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원격 진료 서비스 합법화를 핵심 정책과제로 제안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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