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해안 인근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해안에서 3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6.6㎞로 측정됐다. 현재까지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잠시 동안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대만은 두 개의 판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2016년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999년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으로는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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