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세무서·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대전시 현안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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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덕세무서·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대전시 현안 청신호 내년 예산안에 대덕세무서 반영국회 디지털센터도 추진 본격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계획도. [대전시] 장기간 표류하거나 필요성이 부각됐던 대전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담기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4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장종태 의원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에 세무서를 신설하는 대덕세무서(가칭) 사업과 관련한 예산 14억원가량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예산은 건물 임차료와 이사 비용 등 초기 개청 비용으로, 임시 청사를 확보해 문을 연 뒤 추후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대덕세무서 신설은 대전시와 대전 대덕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지역 내 기업 증가에 따라 납세 수요도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새롭게 들어서는 세무서는 전무했기 때문이다.현재 대전 지역 세무서는 대전·서대전·북대전 등 3곳으로, 지난 2014년 북대전세무서가 신설된 이후 10년 넘게 세무서 확충이 이뤄지지 않았다.반면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의 법인세는 8218억원으로 2020년(6526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여기에 유성구·대덕구 등 2개 자치구를 관할하는 북대전세무서의 경우 담당 징수 규모가 대전 전체의 59%에 달할 만큼 과부하가 심각한 상태다.지역에서 세무서 신설 요구가 빗발친 것도 이 때문이다. 대덕세무서를 신설해 세정 업무를 분산시키고, 주민·기업들의 세무서 접근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게 지역민들의 목소리다. 세무서 신설 시 대덕세무서는 세수 2조 1741억원과 납세 인원 10만 4000명을, 북대전세무서는 세수 1조 5729억원과 납세 인원 20만 4000명을 맡게 된다.대덕세무서와 함께 대전 서구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도 건립비 187억 6800만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국회의 전산·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재난과 장애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센터에는 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 의정 연수시설 등 복합 문화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지난 2022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비 증액에 따른 수의계약 결렬과 타당성 재조사 등 공전을 거듭했다.장종태 의원은 “행정절차에 묶여 있던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다시 정상 추진될 수 있는 예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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