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자회사가 채용 주도…장애인 의무고용률 '3% 벽' 넘은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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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민간기업의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이 처음으로 3%를 넘었습니다. 대기업 산하로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채용을 늘린 덕분인데요. 이런 장애인 일자리가 많이 늘면 좋을 텐데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삼일회계법인 본사가 있는 건물 17층엔 자회사 삼일행복나눔 근로자들이 일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삼일행복나눔은 삼일회계법인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입니다.▶ 인터뷰 : 이주승 / 삼일행복나눔 사회복지사- "제가 현장에서 함께 일하다 보면, 저희 직원분들의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이 많이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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