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이 코앞인데’ 만신창이가 된 슈어저,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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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지막 목표라 할 수 있는 3000이닝과 3500탈삼진에 불과 18 1/3이닝과 탈삼진 1개를 남긴 맥스 슈어저(42)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토론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슈어저가 오른쪽 팔뚝 건염과 왼쪽 발목 염증으로 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2 1/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부상으로 이탈해 좋지 않은 상황.

슈어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9.64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복귀 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슈어저가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을 달성한 뒤 은퇴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단 현재 컨디션을 볼 때, 슈어저가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의 명예를 지키며 은퇴하게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부진한 성적 속 기록 달성만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토론토는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슈어저 마저 이탈했다. 앞서 코디 폰세, 셰인 비버가 각각 전방십자인대와 전완근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이에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명승부를 펼친 토론토는 현재 12승 16패 승률 0.42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처져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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