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스공사-석유공사 통합되면 본원은 “대구가 적합”

5 days ago 4

사회 > 지역 대구시, 가스공사-석유공사 통합되면 본원은 “대구가 적합” 가스공사가 조직 규모 훨씬 커석유 기능 결합이 가장 효율적 한국가스공사 전경 [대구시] 정부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으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의 통합을 추진하자 대구시가 통합 공사 본원은 “대구에 둬야한다”고 주장했다.대구시는 지난 6일 입장문을 내고 “통합 공사(가칭 ‘에너지자원공사’)는 가스공사 본원이 있는 대구에 두는 것이 정부 개혁 방향과 조직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타당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통합공사 설립 방침을 제시했지만 통합 방식과 본사 소재지, 기능 재배치 세부안은 확정하지 않은 만큼 통합공사 설계의 기준은 통합 이후 국가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을 가장 안정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조직이 어디인지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주장은 한국가스공사가 조직, 자산, 재정 규모 등에서 한국석유공사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이다. 조직 규모에서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석유공사보다 3배나 크고 자산은 2.8배, 매출액은 11.4배, 영업이익은 2배가 많다.대구시는 또 “이번 통합의 목적이 석유와 가스를 분절적으로 다루던 기능을 하나의 국가 에너지 전략 체계로 묶는 데 있는 만큼 기존 공급망 관리와 전략 기능을 수행해 온 가스공사를 중심으로 석유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다”고 밝혔다.이는 기능 구조와 운영체계, 공급망 관리 역량을 살펴보면 가스공사가 전국 단위 천연가스 도입·비축·공급·운영 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는 만큼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공급망 관리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대구시는 “통합공사 본사의 핵심 역할은 생산시설이나 저장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집행 기능에 있기보다 국가 에너지 수급 관리와 해외 자원개발 도입 전략, 공급망 위기 대응, 전국 에너지 인프라의 통합 운영 등 전략·기획·통제 기능에 있다”며 “정부의 기능개혁안 역시 석유공사의 석유비축 및 일부 탐사·개발 기능을 통합공사로 이관하고 석유 유통 구조개선 기능은 석유관리원(성남 소재)으로 조정하는 방향인 만큼 이는 결국 기존 가스공사의 전략·운영 체계 위에 석유 기능을 접목하는 구조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통합은 기관 명칭을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공급망과 자원안보 체계를 다시 짜는 일”이라며 “조직 규모와 운영체계, 공급망 통제 역량, 정책 연속성을 종...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