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민원·분쟁 82건…7~8월에 55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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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민원·분쟁 82건…7~8월에 55건 집중 출시 넉달새 민원 82건 접수AUM 6.2조로 급증…변동성 지표도 확대당국 거래단위·괴리율 강화 이어 신규상장 중단박성훈 의원실 “위험성 검토 충분했는지 전 과정 따질것” 지난 5월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분쟁이 넉 달간 8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 두 달 동안 전체의 3분의 2가량이 집중됐다. 상품 출시 이후 변동성 논란이 불거지며 금융당국은 거래단위와 괴리율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신규 상장까지 잠정 중단했다. 거래량 급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빠르게 식었다. 다만 사전 투자자 보호장치가 충분했는지를 둘러싼 지적도 나온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8월 금감원에 접수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민원·분쟁은 총 82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5월 15건, 6월 12건에서 7월 25건, 8월 30건으로 늘었다. 7~8월 접수 건수는 55건으로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금융회사별로는 증권사 관련 민원이 49건, 자산운용사 관련 민원이 33건이었다. 민원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간 괴리율이 과도하게 벌어진다는 문제 제기와 투자자 보호장치 보완 요구, 사전교육 제도에 대한 불만 등이 포함됐다. 다만 금감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민원을 별도 유형으로 분류하지 않아 관련 키워드로 추출했으며, 여러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민원은 회사별로 각각 1건으로 집계돼 실제 민원 사건 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장 규모도 단기간에 커졌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순자산총액(AUM)은 9월 4일 기준 6조2178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출시한 8개 자산운용사는 모두 해당 상품의 평균 총보수를 자사가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ETF보다 낮게 책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평균 총보수는 각각 0.0901%로 일반 주식형 ETF 평균의 약 4분의 1 수준이었다.한국거래소가 상품 상장 전후 각각 66영업일을 비교한 결과 기초자산의 변동성 지표도 확대됐다. 삼성전자의 연환산 변동성은 78%에서 105%로 27%포인트 높아졌고 SK하이닉스는 91%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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