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쿠팡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두 곳은 쿠팡 착한상점 입점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추천해 올해 말까지 약 500개사 참여를 지원한다.
■ 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배로
현대차증권이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24일 현대차증권의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131억 원) 대비 106.2% 늘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102억 원) 89.3% 늘어난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에서 국내외 자산운용이나 자기자본투자로 수익을 거둔 게 실적 상승에 도움을 줬다. 올해 1분기에 서울 구로의 ‘지밸리 비즈플라자’ 지분 매각으로 수익을 올렸고, 2조9000억 원의 은행채 인수 거래를 주선하면서 수수료를 챙겼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금융상품 판매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 농식품부-aT,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제2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농산물 비축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노후화된 비축기지 6개를 매각하고 신규 비축기지 3개를 신설하는 등 비축기지 광역화·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축 농산물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