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학개미 ‘레버리지 사랑’ 때문에…美거래소, SOXL시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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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단독] 서학개미 ‘레버리지 사랑’ 때문에…美거래소, SOXL시세 가린다 업데이트 : 2026.09.01 16:44 닫기 거래소 블루오션 “주간시세 제공중단”한국 개미 몰린 SOXL·KORU등 종목종목 거래량 SEC 규정한도 초과한듯 깜깜이주문만 가능…투자위축 불가피 블루오션의 주간거래 시세 중단 공지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서학개미들이 우리 시간 ‘주간 거래’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일부 레버리지 종목들의 주간 거래 시세표시가 중단됐다.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대체거래소인 미국 블루오션이 내린 조치다. 블루오션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 준수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1일 블루오션은 이날부터 SOXL(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배 레버리지), KORU(한국지수 3배 레버리지), SNDU(샌디스크 2배 레버리지), RAM(상장지수펀드 DRAM 2배 레버리지)에 대해 주간 시세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국내 증권사에 통보했다. 다만 국내 증권사들은 블루오션 이외 대체거래소를 통해 지정가 주문을 통한 거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거래는 가능하지만, 다른 대체거래소 주간 거래 호가와 시세가 제공돼지 않아 투자자들은 ‘깜깜이 주문’만 가능해 불편이 예상된다.국내 증권사는 한국시간 10시~18시(서머타임 적용땐 9시~17시)인 ‘주간 거래’ 때 미국 주식 거래를 블루오션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SOXL을 중심으로 서학개미의 주간 거래가 활발한 것이 화근이 됐다. SEC 규정에 따라 특정 대체거래소는 직전 6개월 중 4개월 동안 종목 당 평균 일일 거래량의 5%를 넘는 거래를 집행할 수 없다. 국내 넥스트레이드가 특정 종목에 대한 거래량 비중이 최대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비슷한 규정이다.때문에 서학개미들이 선호하는 레버리지 종목을 중심으로 블루오션의 거래량 비중이 SEC 규정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1월 489억 달러에서 6월 656억 달러로 34% 늘어날 정도로 올해 5~6월 거래금액이 급증하자 블루오션의 거래금액도 크게 늘어났다. 블루오션의 ‘주간 거래’ 거래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5% 정도다.이번 조치로 서학개미들의 레버리지 투자는 여러모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사태 이후 미국상장이라할지라도 개별 종목 레버리지에 대해서는 기본예탁금 3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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