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리츠株 긴장…이리츠코크렙, 연 7% 배당 가이던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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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 현금과 매년 임대료 인상 구조로 금리상승 부담 방어공모가 기준 연 7% 배당…분기배당 연 2→4회로 전환 검토책임임차인 이랜드리테일, 올해 상반기 영업익 243% 증가 등록 2026-09-01 오후 6:00:04 수정 2026-09-01 오후 6:00:04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장리츠의 금융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상장리츠 이리츠코크렙이 공모가 기준 연 7% 수준의 배당가이던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연 2회인 배당을 연 4회 분기배당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금리 상승은 차입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 상장리츠 시장의 주요 부담요인으로 꼽힌다.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전경 (자료=코람코자산신탁)한국은행은 향후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도 물가·경기와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며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리츠코크렙은 유보 현금과 매년 임대료가 상승하는 장기 책임임차 구조를 바탕으로 금리상승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내년 차환 대상인 4300억원의 대출금리가 현재 가중평균 4.95%보다 1%p 높은 5.95%까지 상승하더라도 공모가 5000원 기준 연 7% 수준의 배당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 이자비용을 기존 유보 현금과 임대료 상승분으로 보완하는 구조다.최근 주가 하락으로 시가 기준 배당매력은 더욱 높아졌다. 이리츠코크렙은 연간 주당배당금(DPS) 350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가 5000원 기준 연 7% 수준으로, 최근 주가를 기준으로 단순 환산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두 자릿수 수준이다. 다만 배당가이던스는 목표치로 향후 금리와 차환조건 등에 따라 실제 배당금은 달라질 수 있다.이리츠코크렙의 배당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은 장기 임대차를 통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이다. 이리츠코크렙은 뉴코아아울렛 평촌·일산점, 2001아울렛 분당·중계점, NC백화점 야탑점 등 수도권 도심형 리테일 자산 5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랜드리테일이 100% 책임임차하고 있다. 잔여임대차기간(WALE)도 약 8.4년이다. 특히 임대료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동해 매년 1.5~2.5% 상승하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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