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첩사 '최정예' 사이버보안실 투입 지시…"출동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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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로 시선을 돌려놓은 뒤 사실상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N 취재 결과, 국군방첩사령부는 국가 보안을 책임지는 사이버보안실 최정예 요원들까지 선관위에 투입하려고 했습니다. 수뇌부는 폭언까지 하며 출동을 압박했지만, 사이버보안실은 내부에서는 이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 비상계엄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 출동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거부하는 부대원에게 수뇌부는 폭언을 하며 출동을 압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비상계엄의 비밀 지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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