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5월 15일(08:58)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뉴욕 가톨릭 대교구로부터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부지 인수 대금 4억9000만달러(약 7000억원) 중 3억달러(약 4300억원)를 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 4개 증권사로부터 조달했다. 증권사들이 보장받은 수익률은 연 6% 초반대로 알려졌다. 나머지 금액은 롯데 측이 보유한 자산을 유동화 해 자체 조달했다.
롯데호텔은 2015년 미국 뉴욕 맨해튼 최초의 5성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건물만 8억5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9000억원)에 인수해 롯데뉴욕팰리스로 재개관했다. 당시 부지는 뉴욕 가톨릭 대교구로부터 임차하는 구조였으며, 25년마다 임차료를 갱신해야 했다. 이번 갱신 시점에 임차료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롯데호텔은 대교구와 장기 협상 끝에 지난해 12월 부지 인수에 합의했다.
토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하게 된 롯데호텔은 임차료 인상을 비롯한 외부 변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장기적으로는 토지 인수 비용이 누적 임차료보다 낮아 영업 현금흐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임차 종료에 따른 리스부채 축소로 부채비율도 낮아질 전망이다.
롯데 측은 “이번 부지 인수는 자산 운영의 안정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라는 입지적 장점이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운영 안정성 확보를 계기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위탁경영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국민연금 적립금 5~10% 사회투자해야”[마켓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500788.640x.0.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