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긴급 기금운용위 소집
올해 5대 은행서 30조 이탈
5천피 목전 '머니무브' 가속
코스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비중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비중조정 없이는 국민연금이 강제로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한다. 기금위는 자산 배분 전략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1월에 긴급 회의가 열리는 것은 5년 만이다. 운용위에선 환헤지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 국내주식 비중(전체 자산 대비)을 14.4%까지 낮추는 게 현행 목표다.
여기에 전략적 자산배분(SAA·±3%포인트)과 전술적 자산배분(TAA·±2%포인트) 이탈 허용 범위를 '영끌'하면 최대 19.4%까지 투자할 수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작년 10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은 이미 17.9%다. 이에 국민연금의 매수 여력이 소진돼 연기금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 9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예금에서 증시로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들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43조5997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약 30조4087억원 감소했다.
[정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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