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허위 발급한 의혹
지난달 국세청이 검찰에 고발
검찰이 1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용태호)는 전날부터 도이치모터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을 진행 중이다. 혐의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이다.
도이치모터스는 약 1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조세 포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같은 범행이 단순 탈세를 위한 것인지, 회삿돈 횡령을 위한 것인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지난달 국세청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작년 11월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정기 조사는 통상 탈세 혐의가 있는 기업을 상대로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다.
도이치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회사인 BMW와 전기차 업체인 BYD 국내 판매사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5495억원에 달한다. 권오수 전 회장 등 경영진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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