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英 행동주의펀드 AVI “다우기술의 중앙일보 인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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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단독] 英 행동주의펀드 AVI “다우기술의 중앙일보 인수, 반대” 업데이트 : 2026.10.22 14:25 닫기 런던 소재 애셋밸류인베스터스중앙일보 인수 반대 ‘서한’ 발송투자 수익성 불투명하다는 주장 인수대금으로 자사주 매입 요구 [본 기사는 10월 22일(14:1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 외관 다우기술이 CJ·신세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애셋밸류인베스터스(AVI)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VI는 최근 다우기술 경영진과 이사회 등에 중앙일보 인수에 반대하는 비공개 주주서한을 보냈다. 중앙일보 투자에 따른 수익성이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가격 산정 근거 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AVI는 다우기술 전체 지분의 약 2% 수준인 100만여 주를 보유 중이다.다우키움·CJ·신세계 연합, 중앙일보 인수 우협다우기술은 다우키움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다우키움그룹은 CJ그룹, 신세계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했으며, 5곳의 경쟁자를 누르고 지난 19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주 인수 대금으로 5000억원 안팎이 거론되는 가운데 다우기술 참여 비중은 대략 50%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AVI는 중앙일보 신주가 다우기술에게 좋은 투자처가 아니라며, 다우기술 주주보다는 다우키움그룹을 위한 거래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75억원이고,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92억원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502%에 달한다. AVI는 다우기술과 중앙일보의 사업 연관성이 낮은 상황에서 다우기술 자본이 중앙일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중앙일보 인수보단 자사주 매입을전날 한국신용평가는 다우기술의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자금 소요가 감내 가능한 수준이나, 차입 부담 확대를 피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우기술은 중앙일보 투자 외에도 경기도 용인에 구축 중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 자금 소요가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다우기술의 중앙일보 인수로 인해 총차입금이 3855억원에서 6355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같은 흐름 속 AVI는 중앙일보 인수 대금을 차라리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지분 약 42%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가치만 2조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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