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만 지켜줘도 소원이”…널뛰는 증시, 새내기 80%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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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공모가만 지켜줘도 소원이”…널뛰는 증시, 새내기 80% 아래로 떨어져 하반기 상장 20곳 중 16곳 공모가 하회7곳은 반토막…평균 수익률 -25.75%수요예측 흥행에도 상장 후 주가 희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중 약 80%가 공모가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기업은 7곳에 달했다. 증시 한파에 상장 초기 ‘허니문 효과’는커녕 공모가 회복부터 걱정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22일 매경AX가 올 하반기 신규 상장한 일반 기업 20곳의 공모가와 지난 21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16곳(80%)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20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단순평균 수익률은 -25.75%로 집계됐다.분석 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상장한 기업으로, 비상장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은 제외했다.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은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 운영사 딜리셔스였다. 공모가 7000원이던 주가는 전날 2220원으로 마감해 68.29% 떨어졌다. 공모가 기준 100만원어치를 배정받아 계속 보유했다면 평가액이 약 31만7000원으로 줄어든 셈이다.에이치엘지노믹스는 공모가 2만1500원에서 7650원으로 64.42% 하락했다. 해치텍(-63.70%), 기도산업(-62.36%), 레몬헬스케어(-61.75%)도 하락률이 60%를 넘었다. 니어스랩(-55.85%)과 케이앤에스아이앤씨(-55.59%)까지 포함하면 7곳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반토막 이하로 내려앉았다.수요예측 흥행해도 주가는 별개 [챗GPT 생성 인포그래픽] 공모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기업도 상장 이후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레몬헬스케어와 레메디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각각 1238대 1, 1146대 1에 달했다. 두 기업 모두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확정했지만, 지난 21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각각 61.75%, 23.77% 떨어졌다.니어스랩과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역시 수요예측에서 각각 약 743대 1, 9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두 곳 모두 공모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공모가를 지켜낸 기업은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멜콘, 빅웨이브로보틱스, 스카이랩스 등 4곳에 불과했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공모가 1만2000원에서 2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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