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가 바이킹의 후예 앞에 무릎을 꿇었다.
노르웨이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은 C조 1위, 노르웨이는 I조 2위를 기록했다.
32강에서 브라질은 일본을 2대 1로 이기고 올라왔고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2대1로 꺾었다.
28년만에 올라선 월드컵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8강까지 올랐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노르웨이는 이날까지 승리하며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5경기에서 3승2무, 단 한번도 지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브라질은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이후 치러진 모든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유럽팀에 패해 탈락하는 불행한 징크스를 반복했다.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이 취소됐다.
10분에는 브라질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졌지만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양팀는 후반들어 공방을 이어갔다.
첫 골은 노르웨이 몫이었다. 후반 34분 홀란은 단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왼쪽에서 시엘데루프가 수비를 제친 후 오란발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홀란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시엘데루프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알리송의 손을 넘어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갔다. 홀란은 7번째 득점으로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남은 시간 브라질은 총력을 다했지만, 종료직전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노르웨이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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