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키움·CJ 컨소시엄' 중앙일보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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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다우키움·CJ 컨소시엄' 중앙일보 품는다 본입찰 당일 우협자 선정매각가격 5천억원 달할듯지분구조·유증규모 조정 등SPA 체결까지 시간 걸릴듯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중앙일보가 다우키움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6곳 모두 입찰에 참여했지만, CJ그룹의 막판 컨소시엄 합류가 인수전 판도를 흔든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이날 오후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다우키움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격은 최대 5000억원이 거론된다. 매각 작업은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우키움그룹과 CJ, 중앙일보는 우협 선정 이후 금융채권자협의회와 사채권자집회 개최, 중앙일보 이사회, 주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양사는 연내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날 입찰에는 숏리스트로 선정됐던 다우기술, 오리온, 글로벌세아, OK홀딩스,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 등 6곳이 모두 참전했다. CJ그룹이 컨소시엄 형태로 중도참여하면서 향방에 관심이 모였던 태광그룹은 결국 인수전에 참전하지 않았다. 다우키움그룹을 제외한 다른 원매자들은 4000억원대 인수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일정상 본입찰 당일 우협을 선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입찰 당시 본입찰과 동시에 하림을 우협으로 선정한 선례가 있지만, 당시에는 하림그룹이 유일한 유력 원매자였다. 이번 거래의 경우 재무구조가 탄탄한 6개사가 출사표를 던졌다는 점이 다르다. 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TV)은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등 막판까지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빠르게 우협을 선정한 데에는 CJ그룹의 인수전 참여가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번 거래의 핵심을 '즉시 상환 규모'에 두고 있다. 중앙일보의 장단기 차입금과 사채 규모는 총 3500억원에 이른다. 내년 2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가 624억원, 내년 전체 만기도래 규모가 1294억원이다. 이례적으로 빠른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됐지만, 향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우선 컨소시엄을 구성한 CJ그룹, 다우키움그룹 간의 지분 구조를 확정해야 한다. 양사는 모두 자산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해당해 신문법에 따라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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