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7000피 밑으로”…코스피 1.7% 하락 마감, 코스닥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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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다시 7000피 밑으로”…코스피 1.7% 하락 마감, 코스닥도 내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1일 코스피가 1.7% 넘게 하락해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에 마감했다.지수는 전일보다 231.42포인트(3.29%) 하락한 6802.50에 출발한 후 개인의 매수 공세에 힘입어 낙폭을 1%대까지 줄이며 69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조단위 매수세에 상방이 막혀 7000선은 끝내 되찾지 못했다.이는 금리 및 유가 상승 부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등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라 투심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와 미국채 금리 급등에 약세 전개를 이어갔다”면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까지 확대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다”고 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전기·전자(-2.66%), 의료·정밀기기(-2.18%), 화학(-1.65%) 등이 내렸으며, 건설(1.90%), 전기·가스(1.06%), 음식료·담배(0.59%) 등은 올랐다.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993억원, 1조5363억원씩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2조3708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53%), SK하이닉스(-2.21%), SK스퀘어(-4.05%),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1.67%),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삼성생명(-0.65%), 삼성물산(-3.29%)는 약세를 기록했으며, KB금융은 2.60% 올랐다. 삼성전기는 전날과 같은 가격이 장을 마쳤다.이날 증시에선 대외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업종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특히 한미반도체(-8.70%), SK스퀘어(-4.05%), 삼성전자(-3.53%), SK하이닉스(-2.21%) 등 반도체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반면 조선, 엔진 업종은 강세를 띄었다. HD현대중공업(5.62%)이 발전엔진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밝히며 상승했고, 한화엔진(4.03%), HD한국조선해양(3.98%) 등도 투심이 개선되며 나란히 상승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6.28포인트(1.95%) 내린 820.64에 마감했다.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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