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0마일’ 디그롬, 완벽한 오프 시즌 ‘부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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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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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37)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까. 디그롬이 완벽한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디그롬의 오프 시즌에 대해 전했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디그롬은 현재 완벽한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 이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는 것.

앞서 디그롬과 텍사스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5년-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는 부상 우려 속에서도 디그롬에게 거액을 안겼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우려는 현실이 됐다. 디그롬은 단 6경기에만 나선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는 뉴욕 메츠 시절부터 거론된 일.

단 재활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긴 재활 기간을 거친 디그롬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다. 또 디그롬은 여전히 뛰어난 구위를 자랑했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복귀한 뒤 3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9와 탈삼진 14개를 기록했다. 또 예전의 강속구를 던졌다.

이제 30대 후반의 노장. 하지만 디그롬은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디그롬이 다시 최고 에이스로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약 기간 첫 2년을 허무하게 날린 디그롬. 텍사스에서의 3년 차를 맞아 최정상급 성적을 내 지난 2년 공백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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