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日 결제 기업과 손잡고 '엔화 생태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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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창용 다날 사업총괄 대표, UPC 나카오 슈헤이 대표.(왼쪽부터) 진창용 다날 사업총괄 대표, UPC 나카오 슈헤이 대표.

다날이 일본 UNIVA 그룹 산하 결제 전문 기업 U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크로스보더 결제 생태계 구축, K-관광 산업 결제 편의 증진에 나선다.

UPC는 일본 전역에 걸쳐 QR결제, 카드결제, 해외 간편결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페이페이, 라쿠텐 페이, 수이카 등 유수 일본 기업과 파트너십,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글로벌 대상 크로스보더 결제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다날과 UPC는 각기 보유한 국내외 결제 인프라·네트워크, UPC 일본 현지 가맹점 네트워크를 합쳐 양국 결제 생태계를 공동 확대한다. △여행객 대상 결제·충전 서비스 제공 △크로스보더 교육비 결제 △한-일 양국 이커머스 결제 △일본 무역송금·정산 구조 개선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 사업으로 엔화 스테이블코엔 결제, 유통 모델 방향도 모색하는 등 차세대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다날은 첫 협업 모델로 자사의 외국인 선불카드인 '콘다'의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본격 개척한다. UPC의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방한 예정인 관광객들이 쉽게 콘다 카드를 수령, 충전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및 서비스 협업은 최근 급증하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로 연결되어 K-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날 역량이 엔화 생태계로까지 확장하는 등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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