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佛르노 지분 팔아 1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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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2024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인 6708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며 보유 중인 프랑스 르노 지분 5%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닛산과 르노는 지난 3월 얼라이언스 계약을 재검토해 상호 출자 최소 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추었으며, 현재 매각 지분 가치는 약 1000억엔으로 추정된다.

이반 에스피노사 CEO는 매각 자금을 신차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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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사상 최대인 6708억엔(약 6조3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보유 중인 프랑스 르노 지분을 매각한다. 영국 정부기관에서 자금을 빌려 회사채 차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16일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인터뷰에서 닛산이 보유하고 있는 르노 지분 5%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닛산과 르노는 지난 3월 얼라이언스 계약을 재검토하면서 양사가 상호 출자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율을 기존 15%에서 10%로 낮췄다. 현재 르노 주가를 고려하면 매각 지분가치는 1000억엔정도다. 에스피노사 CEO는 "보유 출자 지분을 낮추고 이 자금을 신차 개발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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