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25)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고) 이적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가 이번 주 내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흘 내에 공식 발표된다는 것.
이어 이강인이 다음 주부터 아틀레티코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2026-27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늦어도 20일에는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전망.
앞서 유럽의 주요 매체는 지난 7일 파리 생제르맹(PSG)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83억 원).
이 보도 이후 이강인이 국내에서 아틀레티코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
이강인은 지난 2023년부터 PSG 소속으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이강인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할 때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 했다. 이에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결국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아틀레티코 이적을 택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이강인에게 매우 익숙한 무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 또 발렌시아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마요르카를 거쳐 PSG 유니폼을 입은 것. 리그1보다 프리메라리가가 익숙하다.
이제 이강인의 4번째 팀이 될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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