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훈련 다시 시작” 한화 채은성의 복귀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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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통증으로 지난달 1군 복귀가 무산된 한화 채은성이 최근 다시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 만큼, 조만간 2군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전망이다. 뉴시스

쇄골 통증으로 지난달 1군 복귀가 무산된 한화 채은성이 최근 다시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 만큼, 조만간 2군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전망이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통증은 없는 상태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타자 채은성(36)이 쇄골 통증을 털어내고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대진 한화 퓨처스군(2군) 감독은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채은성이 일상생활을 소화하는 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며 “캐치 볼 등의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올해 28경기에서 타율 0.245, 2홈런, 12타점, 10득점 등의 성적을 거뒀다. 쇄골 염증(흉쇄관절염)으로 인해 5월 6일 1군 엔트리서 말소돼 한동안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과 회복에 집중해온 채은성은 지난달 30일 1군에 콜업될 예정이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이 직접 구체적인 복귀 날짜를 언급했다. 

한화 채은성(오른쪽). 뉴시스

한화 채은성(오른쪽). 뉴시스

그러나 채은성은 지난달 30일 경기에도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쇄골 통증이 재발해 2군 경기에도 나서지 않은 채 한동안 휴식을 취하게 됐다.

결국 한화는 주전 1루수 채은성 없이 올해 전반기를 마감했다. 그의 공백은 멀티 플레이어어 김태연이 메웠는데 올해 전반기 72경기에서 타율 0.300, 5홈런, 18타점, 34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한 채은성은 조만간 2군 경기에 다시 나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2군 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하면 이후 1군 복귀 시점도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는 올 시즌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 등으로 이어지는 강타선을 구축했다. 채은성까지 합류하면 타선 짜임새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5할 승률을 유지하며 6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한화에겐 새로운 의미의 전력 보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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