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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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09 오후 2:50:27

    수정 2026-06-09 오후 2:50:2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뉴트리(270870)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는 미래에셋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3개월이다.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약 46만8750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향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기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소각도 병행한다. 뉴트리는 보유 자사주 20만5378주를 오는 30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약 899만주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뉴트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표 브랜드 ‘에버콜라겐’이 미국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 공식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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