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탈하이브(352820) 배후에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전에 나선 가운데 하이브 주가가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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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37%(8300원) 오른 19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0만1000원까지 오르며 20만원대릴 회복했다 소폭 하락했다.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전일 3% 가까이 하락 마감한 하이브가 반등한 것은 민 전 대표가 배후에 있다는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다. 다만 민 전 대표는 이에 반발하며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와 박태희 CCO(최고홍보책임자)를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와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고소했다. 또 이를 보도한 연예 매체 기자 2명도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