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계약 해지 선언에 어도어 "202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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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걸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어젯밤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 오늘 오후엔 입장문까지 내고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의 강경한 태도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큰 만큼 최대 6,000억 원에 이르는 위약금과 책임 공방을 둘러싼 소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기자 】 뉴진스가 그동안 소속사 어도어에 요구한 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멤버 하니 무시 발언 공식 사과 등입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개선된 게 없고, 우릴 보호할 능력도 없어 보인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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