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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생성형AI플랫폼도입 사업설명회에서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최운재 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LG CNS 김태훈 전무(앞줄 왼쪽 일곱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LG CNS 와 PwC컨설팅 등 생성형 AI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말 서비스를 오픈하고, 1개월간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7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AI 기반 문서관리 △지식정보검색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문구 생성 △기업 고객 대상 정책자금지원 추천 등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업무에 연계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