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일반회계)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27일 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은 법인체가 다른데 지역농협 점포 수 등을 평가항목에 반영한 것은 부당하다”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법률적 논란과 공평성 문제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 행장은 “중대한 사안을 심의위원들이 표결로 결정한 것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며 “금고 지정 결과는 수용하되 향후 금고 지정 과정에서 이런 부당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원에 본안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열린 시금고 선정 심의에서 NH농협은행은 광주은행을 제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로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제2금고(특별회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에 앞서 심의위원 11명은 표결로 지역농협 점포 수와 지방세 수납실적을 평가항목에 포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점포 수는 광주은행 126곳(올해 3월 기준), 농협은행 93곳(올해 1월 기준), 지역농협 580곳이다. 지역농협 점포 수를 포함하면 광주·전남 지역 농협은행 점포 수는 673곳에 달한다.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내년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본 금고 지정 과정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법률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소송 방침을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고 지정 평가항목에 지역농협 점포 수 등이 포함되는 부당함을 막기 위한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3 days ago
3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